충남대,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국민권익위 권고 과제 수행, 반부패수범사례 적극 도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2-23 18:03:06
[대전=홍대인 기자] 충남대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26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충남대는 국공립대학 부문에서 전체 5등급 가운데 2등급에 포함됐다.

충남대는 2014년 평가에서 5등급에 그쳤으나 이번 평가에서 2등급으로 급등했으며, 전년 대비 3개 등급 이상 상승한 기관은 충남대를 포함해 9개 기관에 불과하다.

충남대는 이번 평가에서 권익위에 권고과제 수행과 높은 반부패수범 사례의 도입 실적에 따라 2등급으로 평가등급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권익위 권고 과제로 ▲법인카드 사용금지 대상 구체화 ▲대학내 주요 행정정보 공개 강화 ▲상품권 구매,사용의 투명성 제고 등의 정책을 수행했으며, 반부패 수범 사례로는 ▲부정부패 척결과 방지를 위한 교직원 행동강령 및 감사규정 강화 ▲행정,재정상 낭비 예방을 위한 일상감사 지침 제정, 운영 ▲교육 대상으로 교원까지 확대한 참여형 청렴교육 ▲매월 CNU 청렴의 날 지정, 운영 ▲휴가철, 명절 등 부패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제 운영 ▲반부패,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결의대회 등을 실시했다.

충남대는 이번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이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데 이어, 교육분야의 비리근절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교직원들의 청렴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지속적인 부패방지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덕성 총장은 “지난 해 대학 구성원들의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구성원의 청렴도를 높이 깨끗한 대학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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