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직자 ‘119 시민체험센터’ 안전체험교육 성료!
완강기, 짙은 연기속 암흑탈출 등 체험… 3월부터 주민 대상 교육으로 확대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2-26 18:08:5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직자 대상 ‘119 시민체험센터’ 안전체험교육을 성료했다.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해 2월 25일까지 서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92%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이번 교육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및 인명사고 등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완강기 체험 ▲농연․암흑 탈출 체험 등 체험형 학습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노래방에서의 가상화재 발생 상황과 암흑 탈출 체험은 비상 상황 발생 시 침착한 대응의 중요성을 알게 하였고, 만일의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큰 도움이 되겠다는 등 교육 참가자들의 만족감이 상당히 높다는 후문이다.
서구 관계자는 “오는 3월부터 자생단체 회원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교육으로 확대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문화가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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