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2015 전국 재난관리실태 중앙합동점검’ 우수기관 선정
국고보조금 2천5백만원 인센티브,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03-14 19:46:09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최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2015년 지자체 재난관리실태 중앙합동점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국고보조금 2천5백만원의 인센티브와 국민안전처장관의 기관표창을 받게 된다.
서구는 작년 말 대전시 자체점검에서 5개 자치구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국민안전처에서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점검에서 대전시 자치구를 대표해 평가받았다.
특히 재난안전담당관 신설 등 재난관리를 위한 기관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우수지자체 11개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평가순위로는 전국 상위 4%에 해당하지만, 평가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서구와 유관기관 간의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에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 제고와 선진재난관리 구축을 위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관리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역량, 기관역량분야 등 70여개 항목을 점검·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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