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충남대가 글로벌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영국 써레이 연구단지와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오덕성 총장 등은 4월 25일(화, 현지시간), 영국 써레이대학교(University of Surrey)의 써레이 연구단지(Surrey Research Park, Director : Malcolm Parry)를 방문해 충남대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과 써레이연구단지간의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기술이전 ▲창업 및 글로벌 인턴쉽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산학협력에 공동의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정은 충남대가 글로벌 산학협력을 기반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기술사업화에 대한 상호 협력, 학생들에게 초기 창업 기반과 사업가 교육 및 글로벌 인턴십에 관한 내용이 포함돼 양 기관의 구체적인 산학협력 기반에 대한 공조가 가능해졌다.

써레이연구단지 말콤 패리 연구소장(Malcolm Parry Directo)은 써레이대학교의 창업 보육센터, 기술이전 및 인턴쉽의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대학에서 보유한 기술이 어떻게 산업에 적용되는지 모델을 제시하며 대학교의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써레이 연구단지(Surrey Research Park)는 영국내 가장 성공한 연구단지로 현재 100여개의 첨단사업분야 창업기업, 연구소 기업이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