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학생 문화재 현장탐방교육 운영
대전의 미래를 여는 중학생 현장탐방교육 프로그램 5월부터 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4-29 10:47:1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4월 25일~4월 28일 기간 동안 문화재 현장탐방강사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마치고, 5월부터 중학생 문화재 현장탐방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중학생 문화재 현장탐방교육은 중학교 1학년생 대상으로 대전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현장탐방교육을 실시, 지역에 대한 이해와 대전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2016년에 처음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며,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와 때를 맞추어 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협업사업으로 마련하였다.

4일간에 걸친 아카데미는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으로 구성, 이틀간의 이론교육은 현장탐방강사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전문가 이론 교육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스피치 교육, 중학생 눈높이 이해 등이 병행되었다.

3일째 현장 해설 우수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진지 벤치마킹은 청주지역을 선정, 우리시와도 밀접하게 관련된 단재 관련 유적지를 함께 둘러보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탐방코스 1개를 선택하여 그 동안 학습한 내용을 강사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제작한 매뉴얼을 토대로 현장에서의 자기소개부터 역사와 문화재 정보 전달, 학생들의 안전사고 대비, 상황에 따른 교육생 응대 등에 대한 기본 연습 등으로 마감했으며, 탐방 종료 후 교육생들 간 느낌 공유를 통해 앞으로 문화재 탐방교육이 시작되기 전까지 매뉴얼 표준화 및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여, 앞으로 탐방교육 일선에 서게 될 강사들 대부분은 그동안 문화유산민간단체 등에서 열심히 활동을 해 왔던 이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내내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 사례가 없는 새롭게 시작하는 중학생 문화재 현장탐방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써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교육적 효과는 물론, 민·관(문화유산단체, 행정, 교육) 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지역의 중학생들이 자신의 뿌리를 잘 알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발전시켜갈 수 있는 데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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