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나트륨 줄이기 실천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나트륨 줄이기 인프라 구축 관리 ▲업소 지정·운영(나트륨줄이기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 ▲업소 사전·사후 관리 ▲나트륨 줄이기 교육·홍보 등 4개 항목 12개 분야에 대해서 실시됐다.
평가결과, 시는 외식증가로 인한 식생활 변화로 과잉섭취하고 있는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하여 나트륨 줄인 실천음식점·삼삼급식소 지정 운영, 나트륨 줄이기 대시민 홍보, 초등학교 순회교육·위생업소 영업주 교육 등대상별 맞춤형 교육, 안전하게 먹어도 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나트륨 줄인 건강음식 메뉴 개발 등 그동안의 노력이 높이 평가되어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대전광역시 송진만 식품안전과장은 “앞으로도 나트륨 줄이기 홍보 등을 통해 외식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나트륨 줄이기 붐을 일으켜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