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종합사회복지관, “I 좋아 YOU 페스티벌” 행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4-30 18:03:35
[대전=홍대인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어린이권리주간(5월1일~7일)을 맞이해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사회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30일 어린이날 행사 “I 좋아 YOU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장난감바자회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어린이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바자회를 통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팔거나 교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고, 체험부스에는 약 200명의 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을 이용해본 적 없는 주민들도 행사 소식을 접하고 대전 전 지역에서 골고루 방문했다. 행사 중간과 마지막에는 경품추첨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조립식 장난감과 교육용 장난감을 증정하고, 경품을 받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대여 쿠폰을 증정해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람 없이 참여한 가족 모두가 행복한 행사가 됐다.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5세 자녀를 둔 김도연(가명, 37세)님은 “다양한 볼거리에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행사를 열어준 대전복지관에 감사하고,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장난감까지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아동학대방지를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6세와 3세 자녀를 둔 홍선아(가명, 35세)님은 “아동학대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알게 되었고 다시 한 번 아이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 들어서 있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54평 규모로, 2011년 9월 28일 개관해 올해로 5년째 지역주민들에게 장난감 대여와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7세 미만의 아동과 부모가 이용가능하고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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