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금연거리에서 건강·문화체험의 날 운영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금연‧절주상담, 가상음주체험 등 금연거리 홍보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7-31 15:13:58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금연거리인 시청역 3번 출구에서 10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건강‧문화체험의 날’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7월 지정한 금연거리의 빠른 정착과 주민 의식 전환을 통해 ‘금연거리를 건강의 거리, 구민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은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금연‧절주 상담 ▲혈압‧혈당‧악력 및 일산화탄소 측정 ▲가상음주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금연거리 인근에 밀집한 학원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금연‧절주서약서 작성, 금연골든벨 운영 및 흡연학생 금연상담을 통해 청소년 흡연예방활동과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한다.

이밖에도 서구는 금연거리 보행로에 사계절 화단을 조성,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동이 참여한 금연‧절주, 건강주제 그리기 대회 작품을 전시해 건강 관련 메시지도 전하고 있다.

또, 금연거리 바닥에 노면용 스티커를 10m 간격으로 부착하고, 금연거리 내 승강장 5개소에 금연 알리미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로 금연동참 분위기 및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서구의 번화가이자 학원 밀집가인 금연거리가 정착돼 주민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거리로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