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개최
을지훈련을 앞두고... 국가위기 상황에 대한 준비사항 최종 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8-04 18:09:34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4일 16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6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했다.

을지연습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시행되며, 이날 보고회는 국지도발 사태, 주민통제 등 전쟁발발 직전의 각종 국가위기 상황에 대한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사드 배치 등으로 안보 상황이 불안한 가운데 시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주민 불안감 해소와 안보 의식 제고를 위해 내실이 있고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훈련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 하는 훈련으로, 구에서는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 증대를 위해 청사 내에서 실시하던 전시비상급식체험과 긴급혈액확보 훈련을 갤러리아 백화점 광장과 롯데백화점 여성 주차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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