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강명구)는 23일 다가올 불조심 강조의 달(11월)과 가을철을 맞아 화재·구조·구급 출동이 빈번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1일 13시경에는 주왕산 절골계곡을 등반 중 이던 C(여,52세)씨가 바위에서 미끄러지면서 허리를 다쳐 119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청송119안전센터 구조·구급대원들에게 3시간 만에 구조되어 청송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또 지난 22일 21시경에는 임하면 한옥학교 직원숙소에서 원인미상의 불이나 3,500만원의 재산피해와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신고자 L씨(남,46세)로 물로 자체진화 중 양팔에 2도 화상을 입어 안동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신고자 L씨(남,46세)에 따르면 정전과 단독경보형감지기 벨소리의 원인을 찾던 중 화장실 반자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동소방서 관계자는‘행락객의 증가에 따라 매주 한건 이상의 산악구조출동을 나가고, 화재·구급 출동도 빈번하다며’주의를 당부했다.
[안동=타임뉴스송용만기자]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