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선포식’ 개최
단체회원, 주민 등 200여 명 참여 사업 성공 다짐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06 14:53:45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대전 서구지부(회장 최미자)주관의 이날 행사에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건강하고 새로운 가족 문화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제3기 출범과 함께 출산장려를 위한 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임신·출산·양육 환경개선은 국가와 사회는 물론 주민 모두가 책임지고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문제임을 공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미자 서구지부장은 “저출산 극복은 국가의 존망이 걸린 절체절명의 과제로써 제3기 출범과 선포식을 통해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을 꿈꿀 수 있는 사회로 바뀔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통계 포털 출생통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1.23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OECD 34개국 중 가장 낮은 수치이며, 대전 서구는 1.22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 대비 0.01명이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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