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동주택관리 자문단’ 성과보고회 개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관리비 ‘24억원’절감!
홍대인 | 기사입력 2016-12-21 18:53:57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관리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은 지난해 9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입주자 대표회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건축, 기계, 전기, 소방, 가스, 승강기, 법률, 회계, 주택관리 등 13개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39명을 위촉하고,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주택관리 자문단’은 지난 1년간 81개 단지에서 총 2,420백만 원을 절약하는 성과를 냈다. ▲전문가 자문단 기술지원 861백만 원(11개 단지) ▲관리비 진단 및 컨설팅 320백만 원(26개 단지)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147백만 원(17개 단지) ▲에너지 절약 지원사업 160백만 원(14개 단지)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932백만 원(13개 단지)의 관리비 절감과 함께 주민의 갈등과 분쟁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 17개 단지에 대한 공동주택 관리 실태조사를 통하여 501건의 위반사례에 대하여 행정지도 했으며,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및 실태조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동주택의 노후화로 유지보수비용이 많이 증가하고 관리 비리에 따른 주민 간의 갈등과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며, “앞으로 투명하고 수준 높은 공동주택관리 서비스로 관리비 절감과 건전한 공동체 문화형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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