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2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 지원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회 협동조합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협동조합 육성․발전을 위해 현장에 종사하는 기업인과 협동조합 전문가 등으로 협동조합 지원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들의 경험을 토대로 서구 협동조합 기본계획안과 2016년 지원성과 및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특히 서구는 협동조합의 수가 대전의 약 30%로 이제는 양적 확대화 더불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의 육성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회의는 큰 의미가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이 반영된 협동조합의 설립․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성이 약한 조합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컨설팅과 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협동조합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 협동조합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교육․홍보․컨설팅․네트워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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