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사공동,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금 15,000,000원 전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25 01:08:29
[대전=홍대인 기자] (사)토닥토닥(이사장 김동석)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이상훈)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동조합(위원장 한주동)에서 공동으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힘을 보태고자 후원금 15,000,000원을 23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사)토닥토닥 사무실에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동조합 한주동 위원장은 “하루속히 병원이 지어져서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제때에 꾸준히 재활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에트리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십시일반 모아온 이 후원금을 시작으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의 후원영역이 점차 넓어졌으면 좋겠다 " 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노사공동의 후원은 대전충청지역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기호)를 통해 전달된 이 기금은 향후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최근 서구청 및 대전·충청권 유치원, 어린이집들도 후원에 나서고 있다. 느리울유치원, 명화유치원, YMCA아기스포츠단은 아이들이 저금통을 모아오고, 논산에 작은별어린이집, 아람자람어린이집은 자체 바자회를 하는 등 아픈 친구들을 위해서 마음을 합하고 있다.
사단법인 토닥토닥은 ‘어린이재활병원’의 설립을 위해 장애아 가족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지속적인 재활이 필요한 중증 장애아를 치료하고, 아이의 교육권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사)토닥토닥은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관․단체․기업체 및 개인의 후원모집 중이다.
‘사단법인 토닥토닥’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토닥토닥' 웹사이트(www.todagtodag.or.kr)를 참고하면 되고, 문의는 토닥토닥 ☎042-471-0419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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