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전통식문화 체험행사 개최
어린이집 원생 50여 명 참여, 고사리손으로 직접 메주 빚기 등 체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6-12-28 21:45:22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8일 봉곡동 마을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생,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식문화 체험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수동 소야어린이집 원생 50여 명이 참여해, 고사리손으로 메주 빚기 체험 등 우리의 전통 식문화 체험을 통해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게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서구 최초로 지정된 내․외금곡마을 전통 장류체험 농촌특화지역 사업자 지정서를 장종태 서구청장이 직접 전달하고, 마을 주민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 기성동 지역에 2~3개의 농촌특화지역 마을을 추가로 지정해 장태산과 연계한 꾸러미 체험마을 운영, 직거래 주말 장터 활성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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