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오덕성 총장과 학무위원 및 교직원 등 대학구성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일 오전 10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오덕성 총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2016년은 개교 64주년을 맞이해 충남대학교의 새로운 생활, 희망, 미래를 담은 7대 아젠다를 선포하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65주년을 맞이한 2017년은 스스로가 내부적 강점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덕성 총장은 “2017년은 모든 혼란과 어둠을 떨쳐내고 희망찬 미래를 위하 크게 약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산학융합지구 세종 캠퍼스 조성, 내포 신도시 충남대 캠퍼스 건립을 통해 더 큰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오덕성 총장은 이어, ‘기쁘게 일하고, 해 놓은 일을 기뻐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쾨테의 말을 인용해 대학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는 정부포상 및 총장 표창 등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