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아파트 동대표 스마트폰으로 선출
임원선출·관리규약 개정 등 디지털 기기로 선거 가능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2-09 14:43:13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월부터 연말까지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전자투표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 대표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관리규약 제·개정 등 공동주택 관리에서 주민 의사 결정이 필요한 경우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전자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단지별 연 2회까지 지원되며, 보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아파트 단지는 금년 12월까지 신청하면 된다.

총 사업예산 3300만원으로 2000세대 미만 아파트 단지는 세대당 770원, 2000~4000세대 단지는 세대당 660원이 지원된다.

또한 필요한 경우 현장지원 인력, 노트북, 터치스크린 모니터 등 원활한 선거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과 물품도 지원된다.

구는 공동주택 주거비율이 약 80%에 해당하는 유성구 주거환경 특성에 따라 입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여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이 투표소에 가지 않고 PC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편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며,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단지에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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