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상구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이 늑결 되자 충남 홍주의진에 가담하여 민종식 의병장의 좌익장으로 홍주성을 점령하는 등 전공을 세웠다. 이후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대마도로 유배되는 등 갖은 고초를 겪었으나 기개를 굽히지 않고 항거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훈장이 전수되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긍심 제고 및 유족의 생활안정을 위하여『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운동』을 지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044-202-54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