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활동 전개
28일까지 153개소 집단급식소 대상 지도점검·수거검사, 식중독 예방교육 상시운영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4-24 10:54: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발생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담당 직원으로 2개조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병원 등 153개소를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점검반은 무허가 식품원료 사용 및 식재료 보관의 적정성을 비롯해 칼·도마·행주 등의 구분사용과 조리기구의 세척방법,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실태, 남은음식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지도점검과 함께 오는 28일까지 어린이집과 고등학교, 요양병원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칼, 도마, 행주, 음용수 등의 품목을 수거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관련업소에 식중독 예방활동 홍보물을 배부하며 조리자의 개인위생과 식재료 관리, 작업공정 및 시설설비 관리 등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글리터보그를 통한 손씻기 교육을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타 등을 대상으로는 1년내 상시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봄철은 일교차가 커 기온이 올라가는 오후에 음식물 등을 적정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각 가정을 비롯해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는 청결유지 등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