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대전동산고등학교와 현충시설 결연 협약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9-11 14:41: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11일 대전동산고등학교에서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현충시설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있는 ‘반공건국청년운동순국기념탑’과 대전동산고등학교 간 1:1 결연을 통해 현충시설을 사랑하고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의 애국심을 함양함으로써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본 협약에 따라 대전동산고등학교는 해당 현충시설을 활용한 역사 교육, 환경정화 활동, 추모사업 등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현충시설이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등과 같이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분들의 공훈‧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건축물, 조형물, 사적지 또는 국가유공자의 공헌이나 희생이 있었던 일정한 구역 등으로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함에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곳이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현충시설에 대한 용어 개념, 지정과 해제가 명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