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병무민원 토탈 케어(Total Care) 서비스를 시행하여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불만민원 41건 중 32건을 해결, 78%의 민원해결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민원 상담 시 종합적‧체계적 상담 미흡으로 반복‧불만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방문 민원서비스 제도의 형식적 운영으로 인한 실효성 미흡 등의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 중 「병무민원 서비스 닥터팀」과 「찾아가는 병무청」이 대표적 서비스이다.

불만·고충·반복민원 발생 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고객지원과장이 팀장이 되어「병무민원서비스 닥터팀」을 가동하게 되는데, 팀장은 관련부서와 연계하여 불만사항을 진단·분석·종합 후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예비군 훈련 관련 불만 등 올해 13건의 민원을 해결한 바 있다.

또한 불편․고충이 있는 민원인이 병무청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확인하여 직원이 현장을 방문, 고충민원을 해결하는「찾아가는 병무청」서비스를 운영하여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14건의 민원을 해결하였다.

특히 부서장이 생계곤란·반복귀가 등 고충민원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임으로써 민원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민원서비스 관련 제도를 적극 발굴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