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아동보호전문기관, 2017년 대전광역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세미나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7-11-21 09:23: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23일 대전시청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하여 ‘2017년 아동학대예방세미나’를 실시한다.

지난 7월,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여 학대·입양 등 위기 아동에 대한 조기 발견시스템을 구축해 아동보호 통합지원 체계와 아동보호전문기관 기능의 역할 재정비를 국정 과제로 수립하였으며, 최근 몇 년간 아동학대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피해아동의 조기 발견과 아동학대 근절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대전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3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아동학대 없는 대전광역시,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주제로 대전시청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부, 일반인, 아동단체 및 신고의무자 관련단체들에게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 책임감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 안영미 팀장이 아동학대 현황 공유 및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진행하며, 솔루션센터 김윤주 대표가 ‘효과적인 소통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한 세미나 전후로 대전시청 내부에서 세미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Look 캠페인’을 진행한다.

‘Look 캠페인’은 ‘Look’(주의를 집중해서 봐주세요) ‘Observe’(아이들의 신호를 관찰해주세요) ‘Offer’(아이들의 신호에 신고를 제안합니다) ‘Keep’(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의 4가지 존(zone)으로 이루어진 캠페인으로 아동학대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인식전환 포스터 전시 및 아동들이 보내는 행동적 징후 관찰하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참여활동으로 구성된다.

최은희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대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다양한 캠페인을 통하여 대전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긍정적인 신고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동들이 아동학대로부터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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