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2017년 소아암 희귀질환 송년행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7-12-11 14:15:1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노인센터(2번 건물) 5층 대강당에서 2017년 소아암 희귀질환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소아암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 소아암과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와 가족을 위로했다.
식전 행사로 풍선아트, 포토타임, 페이스페인팅을 시작으로, 마술공연과 오페라‘안녕, 딸꾹’공연이 진행됐다.
의료진, 환자와 가족,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충남대학교병원 병원학교,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에서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과와 충남대학교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길홍량 충청권 희귀난치성질환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이렇듯 힘든 치료 과정 중에서 정서적 함양과 심신의 치유에 도움이 되고, 온 가족에게 따뜻함이 전해지는 행사를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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