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의회(의장 최치상)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33일간 열린 제23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식에서 의정발전 유공구민 등 3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용)에서 심사․상정된 2018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김창관 의원은 구정질문에서 「임기제공무원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서 박양주 의원이 발의한 「변동 주민센터앞 유등로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 대기공간 확장」건의안, 조성호 의원이 발의한 「대전 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전 및 인력증원」건의안, 정현서․류명현 의원이 공동발의한 「도안동 공공도서관 건립」건의안, 이광복․류명현 의원이 공동발의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증설 및 증원 필요」건의안을 채택하였다.

2018년도 예산규모는 5,852억 6,5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3.33%인 688억 4,400만원이 증액된 예산안으로, 일반회계는 5,649억 8,0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13.49%가 증가되었고, 특별회계는 202억 8,500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8.96%가 증가되었다.

최치상 의장은 폐회사에서 “의정활동에 애정 어린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50만 구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면서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의원 모두가 구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