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관련 업무 수행기관, 학계 전문가, 환자 가족 등 지역주민의 욕구를 대변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앞으로 3년 동안 서구의 치매 사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 자원 연계와 협력 강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서구는 이번 치매 협의체 구성과 더불어 오는 3월 서구건강체련관 3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조성해 치매 조기 검진, 치매 가족 교실,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 욕구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 신뢰도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