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총 5억 174만 원 모금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2-05 06:48:37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군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총 73일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에서 지난해 캠페인 기간 모금액인 4억 2989만 원 대비 16.7% 늘어난 5억 174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는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동전에서부터 각종 바자회, 종교단체, 금융기관, 교육기관, 기업체 및 개인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손길이 답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캠페인 기간 중 현금 기탁 378건(2억 7757만 원)을 비롯해 쌀, 김치, 연탄, 난방유 등 51건(2억 2417만 원 상당)의 현물 기탁도 함께 답지했으며, 지난해 12월 14일 태안문화원에서 열린 집중모금 행사에서는 하루만에 1억 6709만 원을 모금, 전년도 당일 실적인 1억 2368만 원을 35%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본부장 김경재)가 현금 1,600만 원 및 3,1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하고 현대오일뱅크(대표 문종박)가 쌀 2톤을,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직무대리 정영철)이 현금 2,100만 원 및 1,3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으며, 도원이엔씨(대표 성우종)가 2,500만 원을, 진양건설(대표 김종언)이 2,000만 원을 각각 기탁해 따뜻한 정을 보탰다.

아울러, 한전KPS(주) 태안사업처(대표 이종훈)가 1,300만 원을, 충청연회희망봉사단(대표 유영완)이 연탄 2만 5천장을, 이원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김치 2,500kg을,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와 엠파크(대표 박광욱), ㈜대웅건설(대표 정원웅), 김정태 씨(재경태안향우회 회장)가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이웃돕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관련 사업비로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한상기 군수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이번 희망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민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18 나눔 캠페인은 연중 계속되며, 기탁을 원하는 군민은 군 주민복지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ARS 기부(060-700-0130, 통화 당 2천원 모금)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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