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타임뉴스=이태우기자]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가 주최하고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영식)가 주관한 2018년 신년인사회 및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 가 2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행사로 안동그랜드호텔과 리첼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이 행사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전국 17개 시‧도 협회장과 230개 시‧군‧구 지회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복지정책의 전달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박 2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협회 동영상 상영, 장애인복지증진에 앞장선 우수지도자 및 관계자에 대한 표창, 지도자의 리더십, 장애인 단체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특강, 지도자 교류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하며, 참석한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먼저 동참하자"고 말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금까지 지체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헌신해 온 김영식 경북협회장 및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영식 협회장은 “전국 장애인지도자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전국단위행사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안동시청 김동룡 부시장, 안동시의회 김성진 의장,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김명호의원, ㈜타임뉴스 김정욱 대표 등 도내 각계인사가 참석하여 전국에서 참석한 지체장애인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