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보안관’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6-30 21:48: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시민들의 안전을 챙길 안전보안관이 29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전광역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시청 세미나실에서‘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전보안관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보안관 교육과, 보안관증 수여, 대표자 선서 등이 진행됐다.

안전보안관은 자치구별로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통·반장, 재난·안전 분야 민간단체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이날 시에서 통합교육을 받은 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시·구별 안전점검 및 홍보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개선활동을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천, 밀양 등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로 안전에 대한 사회 전반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정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보안관 제도는 앞으로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뿌리박혀 있는 안전을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들을 개선해 선진 안전문화의식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서구 안전보안관 이태국씨(서구 자율방재단장, 61세)는“사고로부터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수호한다는 마음을 갖고 지역의 안전위험 요소들을 찾아 신고하고,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을 개선하는 운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한 마을,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대전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내 몸의 이상 유무를 체크하듯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끊임없이 경계하고 찾아내서 개선할 때 비로소 안전한 대전이 실현될 것"이라며 “안전보안관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바로 대전의 안전건강을 지키는 시민안전 주치의라는 자부심으로 지역의 위험요소들을 꼼꼼히 살피고 찾아 신고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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