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리해변 화물차 침수 태안군해양구조본부 구난
- 태안군해양구조본부 신두리 화물차 침수 즉시 구난 -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7-21 01:08:23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지난 15일 08:30분 신두리해변에 1TON 화물차 2대가 바다에 침수 되었다는 긴급 구난 신고를 받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소속 태안군해양구조본부 최종식본부장과, 태안군 인명구조원으로 신두리 해변에 배치되었던 요원들이 출동하여 화물차 2대를 긴급 구난했다.

서해안은 특수한 해변 지질이 형성된 곳이다. 일반 해수욕장과는 달리 뻘모래 지형으로 썰물에는 탄탄한 해변을 형성하기도 하지만, 밀물에는 멀리서 바닷물이 들어오는 듯 보여도 해변 밑 지하 100M정도는 이미 바닷물이 먼저 스며 들어와 있는 것이다.

[한국해양구조협회 태안군해양안전구조본부 대원 침수차량 구난]
탐방객들은 이를 간과하고 아직 바닷물이 멀리 밀려오고 있다고 판단한다. 이때 이미 해변으로 진입한 차량은 구동이 불가할 수 있는 것이다.

최종식본부장은 이번 ‘긴급 출동 구난작업’은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태안군해양구조본부에서 태안군 28개 해수욕장 인명구조원 순회 근태 점검 중 구난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간혹 침수차량이 구조와 관련되어 긴급 구난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나 해변 구난의 특수성상 트랙터만이 가능한 장비로서 긴급대처에 신속치 못할 때가 종종 발생 한다 .

따라서 ‘태안군에서 해양관련 구조 구난 수색 신고요청이 접수될시 즉시 해변까지 진입할 수 있는 전문 구조구난 차량의 구입이 시급하다’는 당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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