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포대해수욕장, 폭염으로 페스티벌 취소
- 110년만에 작열하는 폭염과 바다수온 상승 축제 전격 취소 -
나정남 | 기사입력 2018-08-02 14:47:50

[태안타임뉴스=나정남 기자]태안군청 해수욕장 활성화 이벤트 사업으로 시작되어 태안군축제육성위원회 남면과 알파트레이드연합이 주최하는 2018 태안 쓰달무브먼트꽁해야 페스티벌"이 충청남도 태안군 청포대 해수욕장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다.

꽁짜 밤바다"라는 뜻의 꽁해야 페스티벌은 쓰는 만큼 달달한 유익함과 혜택이 돌아가는 쓰달무브먼트"운동을 알리고자 했던, 청포대 해수욕장 꽁해야 페스티벌"이 금일 전격 취소했다. 2019년을 기약하기로 했다.

꽁해야 페스티벌은 내수시장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표방하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소비자가 참여하여 사회적 공동체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만들어가는 신개념 소비운동으로 시작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행사로는 77080추억의 석트리오(출연 이정석, 이규석, 정원석)의 콘서트 8일 트로트 콘서트 (출연 박상철, 조승구 외) 9일 청포대 해변가요제 (출연 소녀주의보, 모세 외)출연예정이었다.

10일 유명 DJEDM 페스트벌 (출연 레이저몬스터, 플라이위드미, 차돌 외) 11일 뷰티니스 코리아 인터내셔널 콘테스트 (출연 다양한 K-POP 스타 외) 또한 다채로운 공연, 경연행사로 구성됐다.

아쉽게도 섭외를 마쳤으나 “40도를 넘는 폭염"과 주 행사인 당암리 바다 낚시의 수온상승으로 인하여 FTV까지 전격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추진위원회에서도 취소 결정했다. 태안군 관광진흥과의 노력과, 방문객을 위한 남면사무소 해수욕장 환경정비 사업을 무색하게 만든 폭염으로 취소됐다.

이번 축제 추진위원장인 박승민 회장은 실패는 성공보다 더 큰 결과를 얻는다"며 자연재해를 탓하지 않았다. “주최측과 주관사인 알파 트레이드연합의 손실은 막대하지만 기대를 가졌던 예약객들의 만족을 시키지 못한 것을 먼저 사과드린다"고 입장 표명을 마쳤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