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모래조각축제 제1회~제15회 '사상누각(沙上樓閣)에 서 있는 행정 감사 대상'
-자율공동체 회장 토론회 참가자격‘수 백년간 고향을 지킬 현지민’과 ‘사업을 운영하다 떠날 주민’엄격히 구분 -
나정남 | 기사입력 2018-10-07 12:15:30
[태안타임뉴스=나정남컬럼] 지난 5일 오후7시 신두리해수욕장번영회가 국제모래조각축제 개최 반대의견에 따라 태안군 허재권부군수 주재로 신두리 농어민인 토착민들과 번영회의 관광사업자들간 토론회가 열려 합의점을 찾을 예정이였다.

지난 09. 27일부터 신두리번영회에서는 2016년부터 12회 정도를 개선 건의하였으나 태안군은 개선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지난 2년간 일체의 개선안이 마련되지 않은 이유로 주민화합이 부족하다는 문화관광진흥과의 답변은 타당하지 않다며 민선7기 가세로 군수에게 반대 표명을 하였다.

이를 반영하여 신두리번영회와 토착민간 이견으로 국제모래조각축제의 무산위기를 타개하고자 허재권부군수와 관광진흥과 마켓팅팀장이 노력하였으나, 이날 회의는 무산되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대체적으로 농어업에 종사하며 관광사업과는 전무한 주민들이였으며,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회의 신두3리자율공동체 김윤석회장이 책임자로 회의에 참여 하였다.

김윤석회장은 이날 ‘관광사업자인 번영회원들은 상업행위자로서 돈벌이가 되지 않으면 떠날 분들이니’‘지역발전에 애정이 없다’면서 번영회원들이 회의나 축제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 하였고, 전 이장 권모씨는 회의 전 만취상태에서 국제모래조각축제 개선안을 요구한 번영회 임원들에게 유선 전화하여 ‘자격도 없는 사람들이 군수면담을 무엇 때문에 요구’하느냐며, 외압하는 등 축제개최에 대한 찬반토론 참석자의 자격에 제한을 두었고, 축제는 원주민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논지로 회의에 임하자, 터무니 없는 난투전이 예상될것으로 보이자 이날 축제 재개 토론회가 무산되었던 것이다.

또한 신두리번영회 자문위원이면서 태안군내 관광컨설팅을 주도하였고, 연간 4만명의 관광객을 태안군 청포대 해수욕장 유입에 앞장섰던 태안군해수욕장연합회 박승민사무총장에 대한 회의 참여를 반대하며 농성하고, 완력으로 제지하고자 하는 폐쇄적 입장을 바라본 허재권 부군수는 잠시 착석 후 신영철 마켓팅 팀장과 자리를 비웠다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신두3리자율공동체 대표, 태안군 민선7기 군정인수위원, 등 공익활동에 앞장섰다는 김윤석회장까지도 원주민 프레임에 갇혀있는 것을 바라본 태안군해수욕장연합회 박승민사무총장은 ‘약 3년간 신두리 마을총회 및 번영회의에 참석하여 축제 이벤트 마켓팅으로 홍보에 기여한 태안군민이며, 특히 신두리해수욕장에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도 배제하고 배척하는 토착민들이 탐방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관광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이 정도로 폐쇄적인 분이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회의 회장이며 정부 보조금을 받아 태안군을 발전시켰는지는 확인해봐야 한다며 성토하였다.

지난 2년간 신두리 국제모래조각축제를 개최하며 낭비한 예산은 1억6,000만원 제16회는 신두리사구축제와 병합하여 1억3,800만원이다.

지난 14회~15회 축제도 전체 자원봉사가 주를 이루었고, 스텝들도 보이지 않았으며 당일 방문하여 축제를 마치고 귀가한 조각전 동원학생은 연 약150명 2년간 300명 미만으로서, 자원봉사(?) 외 신두리 400여개 객실에 숙박을 한다든가, 지역 소비창출에 기여한 바도 전무하였으며 번영회 등 관광사업자와는 축제 발전 방향모색과 관련하여 공청회를 진행하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것을 본지는 확인하였다.

그럼에도 행정관청은 제16회를 막바지 진행할 때까지 복지부동하며 개선의지를 보이지 않았고, 신두3리 자율공동체 농어민들은 제16회 축제에 배정된 자원봉사자 식사비, 인건비등 약1,000여만원의 예산을 수취하여, 마을운영비에 보태고자 하는것 외에 번영회가 대의적 거시적으로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던 주민주도형(프로그램의 단계적 역량강화)축제로 전환 건의하는것도 묵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김윤섭회장은 "수백년간 고향을 지킬 현지민"과, "사업을 운영하다 떠날 주민들을 엄격히 구분" 해야 한다며 모래조각 축제 개선 활성화와는 관계없는 배타적 의식을 강력히 표출하며 오히려 축제 개최 분위기를 훼손하고자, 농어업이 주업인 주민들을 선동하는 등 국제모래조각축제에 이권이 개입되어 있는듯 한 인상을 받도록 회의 분위기를 강압적 욕설로 몰아가는것도 차단하지 않았던 것 역시 행정감사가 필요한 국제모래조각축제에 깊이 개입된 연루 의혹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축제란 국가적 제례와 풍습 지역적 특화된 지형과 지리적 풍토를 내제하여 승화시킨 전문가 중심의 행사가 되어야 마땅하다.

이는 외래문화의 흡수와 인정에서 조화롭게 만들어지는 것이며, 탐방객의 입장이나 관광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자 공청회 및 다문화적 이방인들을 중심으로 토론회를 개회하여, 방문객의 선호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을 꾀하는 것이 전국민에게 지방 토착 문화를 알리는 시발점인 것이다.

마을 운영비나 인건비를 챙겨 주고자 1억3,800만원의 예산을 가지고 당일 8시간 행사 를 진행하고자 하였다면 전체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7,700만원의 홍보비와 인건비는 또 무엇이란 말인가...

올해 개선안을 배제하고 개최 강행하며 벌어지고 있는 국제모래조각축제는 집중적으로 제1회 ~ 제15회까지 성과보고서만 보더라도 사상누각(沙上樓閣)에 서 있는 행정 감사 대상이며, 민선7기 군정인수위원이였던 김윤석회장이 활동하는 ‘환경보존과 기후변화 저탄소 녹색성장 수질 폐기물 생태환경 복원’ 등이 목적이며 정의되었던 ‘태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원 예산’도 감사대상인 것만은 분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두리해수욕장번영회 최종식회장은 이날 회의가 결렬되고, 이런 축제라면 신두리 해수욕장 이미지도 추락할 것이며 '2016년 제15회 축제 종료후에도 탐방객의 일부가 즐길거리가 없는 이런 전시형 축제를 무엇하러 하느냐' 며 항의하였다는것을 강도하며, 번영회 의결에 따라 태안군에 강력한 구조개선을 요구하며 제16회 국제모래조각축제의 개최 반대의결을 강행하기로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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