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해루질객 긴급 구조
나정남 | 기사입력 2018-10-26 06:11:39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25일 오전 8시경 충남 태안군 고남면 바람아래해수욕장에서 해루질을 하다 조류에 밀려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김모씨(남, 79년생)를 긴급 구조 했다고 밝혔다.

바람아래 해수욕장에 남자 1명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안면파출소 순찰팀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오전 8시 55분 현장에 도착한 안면파출소 순찰팀과 민간해양구조선이 어망 부이를 붙잡고 구조를 기다리던 김씨를 무사히 구조 했다. 김씨는 약간의 저체온증세를 보였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조치 후 귀가 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서해안 지역은 조류가 강하고, 수심 변화가 크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수심이 깊은 곳에서의 무리한 해루질을 자제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바람아래해수욕장 해루질객 긴급 구조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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