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1회 안동시 문해골든벨대회” 열기 후끈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높여
신종갑 | 기사입력 2018-10-29 19:48:52
[안동타임뉴스=신종갑 기자] 안동시는 이날 29일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안동시 문해골든벨대회’를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와 공동 주최했다.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참가자는 ‘한글배달교실’과 마리스타학교 등의 기관 문해교육생 250명이 참가했다.특히 골든벨 대회는 사회적인 환경, 어려운 가정형편 등으로 초등학교에 다니지 못하거나 공부할 기회를 놓쳐 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했다.

평소 공부에 대한 열정이 이날 대회까지 이어지면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으며, 시상에는 장원, 최우수, 우수, 특별상, 감투상 등 총 20명에게 수여했다.

문해골든벨대회 안동시 관계자는 “글 모르는 설움으로 한 평생 살아온 늦깎이 학생들이 남은 생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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