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 배재대학교로부터 ‘사랑의 연탄’ 4,000장 기탁 받아!
주시경 교양 대학교수 및 학생 프리마켓 통해 수익금 마련, 관내 저소득가구 전달 예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12 19:31:3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사)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장종태)는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학장 심혜령)으로부터 연탄 4,000장을 기탁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연탄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외부연계 나섬인성 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인 한.이.세.(한 사람이 이천원을 기부하여 세장의 연탄의 줄임말) 프리마켓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쓰일 예정이다.

학생 대표 외식경영학과 전형식 군은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심혜령 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향후 진행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도 배재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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