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동절기 대비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
내년 1월 4일까지 관내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162곳 안전실태 조사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1-27 17:54: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관내 경로당과 노인교실, 일자리지원기관 등 관내 162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동절기 폭설, 한파 등에 대비한 시설안전과 화재 대비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난로 확보 및 방화문 설치 ▲배선용‧누전차단기 작동 ▲가스누출 경보차단장치 ▲소화기 및 자동화재탐지 설비 안전관리 ▲혹한기 대비 자연재난 대비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조치가 가능한 것은 즉각 보수하고,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대응에 대한 자체교육 및 안전교육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 위험요소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동 주민센터와 시설 관계자 등과 협력해 이번 점검이 어르신들의 생활안전 확보로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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