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활동 보고회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활동상황 및 내년도 방향 공유
홍대인 | 기사입력 2018-12-27 20:35: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친화도시 발전 유공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올해 활동상황 보고, 내년도 활동 방향 공유, 전문가 자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김경희 대전여성단체연합 대표 초청강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향후 과제에 대해 정리하고 여성친화 서포터즈로서 책임과 역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해 9월 40명의 단원으로 출범한 제2기 동구 여성친화 서포터즈단은 성인지모니터링, 성인지정책 제안, 성인지역량강화교육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에는 관내 명소인 상소동 산림욕장, 동구보건소 수유실, 대동 하늘공원, 커피점토 공방카페 등을 수요자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순희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여성의 활동 참여를 통해 성평등가치와 여성활동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여성친화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지원해서 시민이 체감 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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