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겨울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총력!
2월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추진
나정남 | 기사입력 2019-01-14 10:40:59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 태안군이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람 중심의 복지 실현에 힘쓴다고 했다.

군은 지난달 7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3개월 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추진,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이번 대책은 복지급여 등 당사자의 신청을 전제로 한 복지제도를 잘 모르는 취약계층에 제도의 취지를 적극 알리고,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추가 제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군은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등 생계비 지출이 증가하고 임시·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요 발굴대상은 복지 소외계층 ‘행복e음’ 내 위기가구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

군은 각 읍·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의료 및 경제적 위기가 예상되는 고위험 가구와 노인·장애인 부양가구를 집중 발굴하고 이·반장과 읍·면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특히 지난달 위촉한 ‘우리동네 행복지킴이’와 같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는 등 민·관 협력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을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상담 및 후원물품 지원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 한 명의 복지 미혜택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대책 추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청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