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금산 현대해상화재연수원에서 ‘금반지 취업 연합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 주최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한밭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총 4대 대학에 재학 중인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금융권 채용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반지(금융권 반드시 합격하지) 취업 연합캠프는 하반기 금융사들의 직원 채용에 맞춰 금융 직무 분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진단, 블라인드 면접 전략을 비롯해 자기소개서 클리닉과 면접실습까지 진행하는 등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윤옥균 소장과의 청년공감토크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시간도 가졌다.

한밭대 목연수 학생(경제학과 4)은 “막연했던 금융권 취업준비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어 좋았고, 평소 마주칠 기회가 적은 다른 학생들과 교류도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에서는 전문 컨설턴트가 지도하는 진로·취업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 청년들은 누구나 대학일자리본부(전화 042-828-8619~24)로 사전 신청 후 상담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