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서비스 시민만족 94.3%
2010년도 구조․구급 수혜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 기사입력 2010-12-31 12:40:59

[대전=타임뉴스]

대전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가 "시민들에게 고품질 서비스 제공과 質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도 구조.구급 수혜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답변자 105명중 99명(94.3%)이 만족한다고 답변하여 소방에 대한 시민의 신뢰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구조구급 수혜를 받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우편조사에 의해 실시한 것으로 105명이 답변을 하여 회신율은 21%이며, 남녀의 비율은 각각 46.7%(49명), 53.3%(56명)로 나타났다.

이외 답변사항으로, 119신고접수자의 친절도에 대한 질문에는 94.3%(99명)가 친절하다고 하였으며, 구조구급대원의 구조활동 및 응급처치 등의 적절성과 신속한 현장도착여부에 대해서는 83.8%(88명)가 적정(신속)하다고 하였고, 구조구급의 현장활동은 99.1%(104명)가 안전하게 이루어졌다고 질문에 답하였다.

다만, 구조구급대가 도착 전 상황에 대한 사전안내(63.8%)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난 점과 설문지 회신율이 21%에 불과한 것은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었다.

또한, 시민들이 요구하는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인원 및 장비의 확충, 구급차량 내 청결 및 소독 철저, 승차감 개선, 자세하고 성의 있는 답변,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등 이 있었다.

대전소방본부에서는 본 설문조사를 토대로 2011년에는 특화된 구조구급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응급의료 역량 강화(사회취약층 예약이송제 전개, 오토바이 구급대 시범운영, 대시민 심폐소생술 2단계 프로젝트 '생활속으로' 전개, 전문의 의료지도 구축 등)와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산악.수난구조대책(시민 자원봉사자와 연계된 구조구급대 운영, 위치표지판 등 안전시설 확대, 취약시기 구조구급대 전진배치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소방의 안전기여도가 높다고 답변한 것을 볼 때 시민들이 신뢰하는 만큼 기대치 역시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는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취약계층·서민층 중심의 구조구급활동을 전개해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고품질 고효율의 선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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