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메시지] 황인호 동구청장, 우리 민족의 역량·자신감으로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8-15 17:09:10
황인호 동구청장이 15일 광복 75주년을 맞아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태극기를 들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은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는 광복과 조국 발전을 이끌어 내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소중히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 민족의 역량과 자신감을 모아 이 땅의 평화와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동구는 올해 광복절을 기념해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및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을 개최했다"며 “대전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촉발시켰던 인동 만세로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건립한 것은 동구를 대전지역의 항일문화 콘텐츠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매년 개최하는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 재연행사와 더불어 인동 만세로 광장을 명소화해 우리민족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고 알리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 제75주년 광복절 메시지>

사랑하는 23만 동구 구민과 대전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전 동구청장 황인호입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만행에 맞서 불굴의 의지로 저항해 자주독립을 얻어낸 광복절 7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35여 년의 일제강점기 동안 일제는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에 대한 모진 탄압과 만행을 저질렀지만, 현재도 일본의 아베정부는 과거에 대한 반성없이 1965년 한일협정으로 모든 책임은 끝났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1년여 동안 우리나라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첨단 소재‧부품에 대한 수출 규제, 일본 내 한국 재산 압류 등 뻔뻔한 행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과거, 우리 민족이 일제의 도발과 억압에 맞서 항전했던 것처럼 슬기롭게, 강인하게 맞서야 할 때입니다. 그들의 뻔뻔한 행동과 억지주장에는 빈틈없는 논리와 명백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대응해 나감과 동시에 전 세계인들이 진실을 바로 알 수 있도록 적극 알려야 할 것입니다.

우리 동구는 올해 광복절을 기념해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평화의 소녀상 및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대전지역 독립만세운동을 촉발시켰던 인동 만세로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건립한 것은 동구를 대전지역의 항일문화 콘텐츠 명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것입니다. 앞으로 매년 개최하는 3‧16 인동장터 만세운동 재연행사와 더불어 인동 만세로 광장을 명소화하여 우리민족의 역사적 가치를 기념하고 알리고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동구민 여러분! 우리는 광복과 조국 발전을 이끌어 내셨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분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순국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소중히 계승하고 발전시켜 우리 민족의 역량과 자신감을 모아 이 땅의 평화와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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