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무원노총) 산하 광역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광역연맹)대의원 대회가 18일 오후 중구청에서 광역연맹 대의원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국토의 중심 교통의 중심인 대전광역시 중구에서 광역연맹 대의원 대회를 유치하여 ‘효(孝) 월드’의 명품고장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연맹 대의원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중구 공무원노동조합 송병노 위원장은 “대전광역시 중구가 올해를 ‘효(孝) 가치 실현 원년’으로 삼아 대외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광역연맹 대의원 대회를 유치한 것은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특히 원도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은 교육연맹과 광역연맹, 기초연맹 등의 각종회의도 교통과 접근성이 용이한 중구에 유치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역연맹 대의원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005년 중구직장협의회로 출범, 2006년 중구공무원노동조합을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 11만명의 합법노조인 공무원노총에 가입되어 있으며 노조원 700여명을 거느린 모범적이고 탄탄한 기초단체 노동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