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젊은 인재들의 첫 출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2012학년도 학위 수여식
최선아 | 기사입력 2013-02-18 13:26:31
[대전타임뉴스=최선아 기자]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문화재청이 설립한 4년제 국립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봉건)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부여 캠퍼스 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한다.

이번 99명의 졸업생들은 이 대학교 초빙교수였던 고부자 선생이 조선시대 상류층과 덕망 있는 유학자들이 입었던 심의(深衣)를 현대 감각에 맞게 디자인한 학사 가운을 입고 수여식에 참석한다.



또 우수졸업생 8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소현), 문화재청장상(1명, 문화재관리학과 김미영), 총장상(2명, 문화유적학과 유나리, 보존과학과 김민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상(1명, 전통조경학과 박여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상(1명, 전통건축학과 홍은기), 학교발전기금이사장상(1명, 문화재관리학과 문철훈), 기성회장상(1명, 문화재관리학과 김기도)이 수여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11년 7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설치법’이 제정되고 지난해 7월부터는 대학교로 승격되었다. 2013학년도에는 일반대학원과 문화유산융합대학원을 개설하고 석사학위과정 신입생을 선발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위상을 높였다.

그간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의 노력으로 2012년에는 문화재수리보수기술자 시험에 합격자 30명 중 7명이 합격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이 시험 전체 합격자 중 20%대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또 중국, 일본, 러시아,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 관련 대학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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