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9명의 졸업생들은 이 대학교 초빙교수였던 고부자 선생이 조선시대 상류층과 덕망 있는 유학자들이 입었던 심의(深衣)를 현대 감각에 맞게 디자인한 학사 가운을 입고 수여식에 참석한다.
또 우수졸업생 8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 전통미술공예학과 이소현), 문화재청장상(1명, 문화재관리학과 김미영), 총장상(2명, 문화유적학과 유나리, 보존과학과 김민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상(1명, 전통조경학과 박여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상(1명, 전통건축학과 홍은기), 학교발전기금이사장상(1명, 문화재관리학과 문철훈), 기성회장상(1명, 문화재관리학과 김기도)이 수여된다.
그간 교수와 교직원, 학생들의 노력으로 2012년에는 문화재수리보수기술자 시험에 합격자 30명 중 7명이 합격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이 시험 전체 합격자 중 20%대의 합격생을 배출하였다. 또 중국, 일본, 러시아,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 관련 대학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