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작은도서관 지원 확대
도서구입비 확대 지원, 프로그램 및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시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2-18 18:38: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역사회의 새로운 커뮤니티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2013년도에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에 추진할 지원시책의 주요내용은 ▲도서구입비 12% 확대 지원 ▲ 지역기업 및 단체 등을 통한 연중 도서기증 운동 및 기부 추진 ▲도서관리프로그램(KOLASYS) 및 정리용품(청구기호 라벨, 바코드라벨) 지원 ▲운영강사 및 순회사서 지원 ▲ 자원봉사자 확보․지원 등이다.

또한, 서구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대표자들과 대화의 장도 마련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과 생활 친화적 도서관문화 향상을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독립된 공간과 시설을 구비하면 지역의 어느 곳에서든 누구든 설립할 수 있다.

서구의 등록된 작은도서관의 수는 61개로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아 서구의 갈마도서관, 가우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등 4개의 공공도서관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부족한 독서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는 그동안 작은도서관 지원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및 관저동지역 작은도서관 설립,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연계사업 추진 등 작은도서관의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 작은도서관이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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