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학교 우동욱 소방관, 화재 신고부터 진압까지 미담사례 화제
남재선 | 기사입력 2021-09-01 12:38:59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지난 30일 17시 7분경 안동시 서후면에서 발생한 장작더미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119로 신고하고 진압에 힘쓴 소방관의 이야기가 화제다.

경북소방학교 소속 우동욱 소방관은 서후면 지역을 지나던 중 주택 인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119로 신고 후 현장으로 달려가 소방차가 오기 전까지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또한 주택으로 화재가 확산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집안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명을 대피 시켰으며, 소방차가 온 이후에는 갖고 있던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화점을 식별 후 현장지휘대에 알리는 등 화재 진압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줬다.

당시 현장지휘관은 “화재가 발생한 지역은 산림인접지역으로 초기의 발견과 화재 확산을 막지 않았다면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또한 열화상 드론으로 화재 진압 후 장작더미 속에 남아있는 화점까지 식별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우동욱 소방관은 경북소방학교에서 소방드론 운용에 대한 강의를 업무를 맡고 있다.
우동욱 소방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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