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공동주택단지별 최대 2천만원 노후 공동주택단지 지원사업 실시
4월 10일까지 신청 접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14 17:44:1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노후화된 공동주택단지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노후 공동주택단지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을 강화해 대전지역에서 최대규모로 지난 2011년 9개 단지, 2012년도 8개 단지 등 16,991세대가 거주하는 17개 단지에 노후 공동시설물 보수․교체 보조금 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노후 공동주택지원사업은 4월 10일까지 지원 신청 접수, 4월 중 현장확인, 11월 보조금 지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2002년말까지 준공된 거주세대 20세대 이상의 33개 단지로 단지 내 도로, 가로등, 놀이터, 도서관 등 공동시설물 보수 사업비가 단지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관리 조직이 약한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단지에 대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펼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신청서 작성대행 등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구는 4월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단지별 대상사업과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또 2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 안 옥상, 공터, 조경부지 등에 공동이용 텃밭(텃밭상자형 포함)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대 각 500만원을 시범 지원할 계획이다.

노후 공동주택지원사업에 응모하는 아파트 단지는 보수 사업비의 30%를 자부담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축과(☎611-2542)로 문의하면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선5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공동주택 지원강화 정책을 펼쳤다”며 “올해는 사업을 현장중심으로 적극 추진해 공동주택단지가 더불어 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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