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저소득층 아동 대상 드림스타트 사업 본격 추진
3개 분야에 44개 프로그램 진행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14 17:46:5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을 통합한 전문적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2013년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위기도 조사 결과 나타난 기초학습, 문화생활, 건강관련 지원 등에 관한 높은 요구도를 반영해 3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구는 2013년도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대상자 선정 작업과 함께 위기도 조사를 진행해 봉명동, 장대동 등 온천1·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83세대 305명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우선 신체·건강 분야를 통해 치과 검진, 성장발달 스크리닝 등 16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과 그 가족의 신체·정서적 건강발달 증진을 돕는다.

또 저소득층 아동과 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해 학습심리상담, 진로지도, 체험여행 등 18개 프로그램의 정서·행동 분야를 추진한다.

경제야 놀자, 수·과학 교실, 방문학습지원 등 10개 프로그램이 있는 인지․언어 분야를 통해 아이들의 지적능력 향상과 부모 양육방법 교육 등이 지원된다.

그리고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연령이 초과돼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27명(중학교 1년생)에 대해 방문․전화 상담,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기관 연계 등 사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신동근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구의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아동과 부모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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