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도시 경쟁력 최우선 ‘인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05 16:57:10
허태정 대전시장이 5일 시청에서 열린 ‘대전시 인구정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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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기준은 많지만, 최우선의 기준은 인구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을 인구 순유출 도시에서 인구 순유입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구현하고 시책발굴을 자문할 ‘대전시 인구정책위원회’가 5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계 전문가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정책 시행계획 의결, 인구정책 시책 발굴, 예산편성 자문, 인구정책성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인구의 유입과 유출을 결정짓는 4대 인구변동 요인은 일자리·주거·돌봄·문화로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총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인구정책위원회는 돌봄·교육, 일자리·산업, 주거, 여성 분야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언론인과 청년단체 관계자 등 22명을 위촉직 외부위원으로 임명했다.

내부위원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돌봄·교육, 일자리·산업, 주거, 여성 분야 담당 실·국장 5명 등 총 6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임명했다. 위원장은 허태정 대전시장이 맡았으며, 부위원장은 최종인 한밭대 산학협력부총장이 선출됐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인구정책 시행계획 의결 ▲인구정책 시책 발굴 ▲예산편성 자문 ▲인구정책 성과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대전시 인구정책을 지원하고, 인구정책에 관해 전문 분야별 의견에 자문하게 된다.

대전시는 심도 있는 의결·자문·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5개의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위원회에는 담당 실·국장을 배치해 인구정책에 대한 자문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개최된 첫 회의에서 위원회는 올해 초 수립된 2022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대전시 인구현황과 일자리·주거·돌봄·문화 등 4대 인구변동요인에 대한 대전시 설명을 듣고 대전시 인구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종인 부총장은 “대전은 한강이남에서 단위면적당 대학이 가장 많은 광역단체이므로 지자체와 대학이 청년고용과 산업육성에서 협력할 경우 큰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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