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안동 방문."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
남재선 | 기사입력 2022-04-11 17:52:03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TK지역 방문 첫 일정으로 경북 안동을 찾아 시민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

안동 중앙신시장에는 윤 당선인 방문 소식을 듣고 1시간여 전부터 시민 등 2000여 명의 환영 인파가 몰려들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시민들은 낮 12시께 윤 당선인이 경호원들과 함께 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며 반갑게 맞이했다.

한편 신시장 중앙에 마련된 단상에서 연설한 윤 당선인은 먼저 안동시민들에 감사한 마음부터 전달했다.

윤 당선인은 "제가 3월 저녁 늦은 시간에 안동에 유세를 왔을 때도 여러분이 응원하고, 열렬하게 지지해주신 덕분에 오늘 이렇게 여러분을 뵙게 됐다"며 "제가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고 대한민국과 안동의 발전을 위해 몸 바쳐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늘 여러분을 잊지 않고 제가 대통령으로 근무하면서도 (3월 유세 당시)그 늦고 추운 날씨에 지지해주신 것 절대 잊지 않고 일하겠다"고 말하며 거듭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중앙신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지역 내 맛집으로 통하는 옥야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후 유교문화회관을 방문했다. 이 자리서 윤 당선인은 저를 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안동을 포함한 경북지역 4개 도시를 방문한 뒤, 12일 대구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