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신 중구청장 예비후보, ‘내일’ 캠프 청년회 간담회 개최
17일, 30여명의 중구 청년들과 중구 발전을 이야기 하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4-17 16:38: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청년들이 27명이 17일, 국민의힘 중구청장 예비후보 김광신 ‘내일’ 캠프에서 중구발전을 위한 스스럼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중구에서 대학을 다니거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물론 은행동 대흥동 거리에서 임대업 자영업을 하는 젊은이들이 중구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위한 머리를 맞대는 자리였다.

대화의 첫 주제는 한밭운동장 철거와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건설이었다.

김광신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6월 30일까지는 현 구청장이 철거허가에 대한 허가권을 가지고 있어, 7월 1일 새로운 시장과 구청장이 결정되어야 철거 후 기존 야구장등에 대한 사용방안 등이 확정되는 상황이라며 “철거만 해놓고 후속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면 중구에는 또 다른 재앙이 될 수 있어 대안 없는 철거를 반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청년 중구민 대부분이 조속한 철거후 베이스볼 드림파크의 건설이 답이라고 응답했다.

이진웅 청년위원장은 “BTS의 라스베가스 공연을 보고 부러웠다"며 “젊은 사람들이 앉기만 해도 부서지는 의자로는 한밭야구장에서는 공연계획조차 어려운 상태"라며 “비시즌에 공연 예술을 할 수 있는 야구장이 하루빨리 건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으능정이거리와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도 쏟아졌다.

백범 청년위원장은 “코로나19 전 야구시즌에는 전국의 야구팬들이 찾아와 어느 정도 장사가 되었는데, 지금은 폐업직전"이라며 “ 상권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맘껏 즐기며 놀 수 있는 별도의 공연장 마련이 필요하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한재범 청년부위원장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시설을 갖추고 아이템을 만들고 영업을 하는 것이 중구 상권을 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구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고 컨설팅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흥동에서 건물임대업을 하는 박재환 청년부위원장은 “노후건물을 리모델링을 할 때 지원책 마련을 해주었으면 좋겠다"며 “ 재산세 감면이나 시설비 지원 등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경청한 김광신 예비후보는 “앞으로 중구 구정은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할 청년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하는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청년들이 중구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또 김광신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중구경제의 틀부터 다시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중촌 벤처밸리 건설을 제1호 공약을 내세웠다"며 “청년들이 노트북 하나 들고 와서 일하며 놀고 살 수 있는 중구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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