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公, 6개 ‘무료’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
춘곤증 날릴 스포츠클라이밍, 승마 등 이색스포츠 체험기회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28 18:41: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본격적인 운동시즌인 봄을 맞아 대전시 공공체육시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6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4월부터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에 의하면 다양한 무료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대전시 공공체육시설의 이용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구 분 프로그램명 운영기간 운영시간
인라인롤러장 주말 강습반 4.1~5.31(2개월) 10~11시(매주 토)
월평사이클장 성인 농구교실 4~6월(3개월) 10~11시(매주 토)
인공암벽장 스포츠클라이밍 교실 4.23~5.23(5주 과정) 10~12시(화․목)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교실 4~10월(7개월/1회 체험) 10~12시(토)
직장인을 위한 야간개장 4~10월(7개월) 18~22시(화․목)
복용승마장 어린이 승마체험 4.16~12월 10~12시, 14~16시


먼저, 노은 유수지에 조성된 월드컵인라인롤러장에서는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10시~11시)에 초․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인라인롤러 기초강습반’을 운영하고, 서구 월평공원 사이클경기장내 다목적구장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10시~11시)에 성인을 대상으로 ‘농구교실’을 운영한다.

월드컵경기장(유성구 노은동) 남쪽 부지에 조성된 인공암벽장에서는 5주(4. 23~5. 23)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10시~12시)에 초보자를 대상으로 암벽 기초이론과 체험위주의 실기교육을 병행하는 ‘스포츠클라이밍 강습반’을 운영한다.

또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10시~12시)마다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교실’을 별도로 운영해 무료 체험기회의 폭을 넓혔으며, 시간제약으로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목요일에는 22시까지 인공암벽장을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인공암벽장은 평상시에도 이용료가 무료로 남녀노소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했던 복용승마장(유성구 덕명동) ‘어린이 승마체험 교실’은 3,582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었던 점에 기인하여 올해도 4월 16일부터 10시~12시, 14시~16시까지 지속 운영한다.

각 시설은 모두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프로그램 이용접수는 선착순으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www.djsiseol.or.kr)와 대표전화(☎610-2999)로 문의하면 된다.

한종호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무료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민 중심의 맞춤형 공공체육시설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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